만약 프로그래밍언어가 종교였다면...(If programming languages were religions...)

C는 아마도 유대교일 것이다. 그것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또 엄격하다. 하지만 그 법은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고 또 존중받고 있다. 딜레마는, 누구도 이 종교로 개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신은 종교생활을 이 종교로 시작하던가, 아니면 이 종교가 광신적이라고 생각하던가 둘 중 하나다.

또한, 일이 잘못되면, 많은 사람들이 세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비난할 것이다.

C would be Judaism – it’s old and restrictive, but most of the world is familiar with its laws and respects them. The catch is, you can’t convert into it – you’re either into it from the start, or you will think that it’s insanity. Also, when things go wrong, many people are willing to blame the problems of the world on it.

자바는 기독교 원리주의가 될 것이다. 자바는 이론적으로 C에 기반했지만, 많은 오래된 규칙들을 무효화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원래의 것과는 더이상 같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자바는 자신들만의 

엄격한 규칙들을 추가했고, 이것은 후세 사람들에게 원본보다 더 기본적인 것이라 느껴지게 한다.

이들이 세계에서 최고의 언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들을 다 불태워버릴

기세다.

Java would be Fundamentalist Christianity – it’s theoretically based on C, but it voids so many of the old laws that it doesn’t feel like the original at all. Instead, it adds its own set of rigid rules, which its followers believe to be far superior to the original. Not only are they certain that it’s the best language in the world, but they’re willing to burn those who disagree at the stake.

PHP는 까페테리아식 기독교이다. 자바와 웹시장에서 싸우고 있다. 그들은 C와 자바에서 몇몇 개념을

가져왔지만, 그중 진짜 딱 입맛에 맞는 것만 가져왔다. 아마도 이 언어는 다른 언어들처럼 조리있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적어도 훨씬 더 자유롭고, 모든 핵심 아이디어들을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지켜준다.

또한 '지옥으로 가라'라는 개념도 사라졌다. (C와 자바의 끔찍한 부분을 말하는듯)

(까페테리아식 기독교란, 까페테리아에서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먹듯이, 기독교에서 입맛에 맞는 것만

받아드리는 개인적인 기독교라는 의미라고, 위키디피아는 말하고 있네요)

PHP would be Cafeteria Christianity – Fights with Java for the web market. It draws a few concepts from C and Java, but only those that it really likes. Maybe it’s not as coherent as other languages, but at least it leaves you with much more freedom and ostensibly keeps the core idea of the whole thing. Also, the whole concept of “goto hell” was abandoned.

C++은 이슬람이다. 이것은 C를 받아들였지만 그 법을 따르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새로운 법을 만들어

그 위에 덧씌웠다. 매우 다재다능해서 어떤 것의 기초로도 쓰일 수 있다; 엄청나게 포악한 것에서부터

아름다운 예술 작품까지. C++의 신봉자들은 이것이 절대적인 우주언어라고 확신하고 있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분노를 자아낼 것이다. 또한, 만약 이 언어나 그 설립자를 모욕한다면, 

아마도 죽을때까지 과격한 근본주의자들에게 쫓길 것이다.

C++ would be Islam – It takes C and not only keeps all its laws, but adds a very complex new set of laws on top of it. It’s so versatile that it can be used to be the foundation of anything, from great atrocities to beautiful works of art. Its followers are convinced that it is the ultimate universal language, and may be angered by those who disagree. Also, if you insult it or its founder, you’ll probably be threatened with death by more radical followers.

C#은 모르몬교이다. 처음 보면, 이것은 자바하고 똑같아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하나의 단체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고, (자바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것은 사악한 짓이다) 또 많은 신학적인 개념이 꽤나 

다르다. 만약 자바의 모든 추종자들이 당신이 이것을 따른다는 것을 눈치채고 엄청난 반대를 하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이 종교가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C# would be Mormonism – At first glance, it’s the same as Java, but at a closer look you realize that it’s controlled by a single corporation (which many Java followers believe to be evil), and that many theological concepts are quite different. You suspect that it’d probably be nice, if only all the followers of Java wouldn’t discriminate so much against you for following it.

Lisp은 선불교이다. 거기에는 문법도 없고, 핵심이 되는 도그마도 없으며, 복종해야할 신격도 없다.

모든 우주는 당신이 닿는 곳이다 - 그것을 움켜잡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교화됐다면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은 언어도 아니라고 말한다; 다른 이들은 말이 되는 유일한 언어라고 말한다.

Lisp would be Zen Buddhism – There is no syntax, there is no centralization of dogma, there are no deities to worship. The entire universe is there at your reach – if only you are enlightened enough to grasp it. Some say that it’s not a language at all; others say that it’s the only language that makes sense.

Haskell은 도교다. 다른 언어들과는 많이 달라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것으로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이해도 못한다. 이 신봉자들은 이것이 지혜에 이르는 진정한 길이라고 믿지만,

그 지혜는 대부분의 유한한 존재들에게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Haskell would be Taoism – It is so different from other languages that many people don’t understand how can anyone use it to produce anything useful. Its followers believe that it’s the true path to wisdom, but that wisdom is beyond the grasp of most mortals.

Erlang은 힌두교이다. 이것은 유용한 일에 쓸 수 있을 것 같이 보이지 않는 또하나의 이상한 언어이지만,

다른 현대 언어들과는 달리, 동시에 현존하는 다중신격을 가지고 있다.

Erlang would be Hinduism – It’s another strange language that doesn’t look like it could be used for anything, but unlike most other modern languages, it’s built around the concept of multiple simultaneous deities.

Perl은 부두교다. 이해할 수 없는 비밀 주문이 연달아 나오고, 염소피를 필요로 하며 영원히 영혼이 

더럽혀진다. 가끔 당신의 보스가 금요일밤 9시에 급한 용무를 줄때 쓰게 된다.

Perl would be Voodoo – An incomprehensible series of arcane incantations that involve the blood of goats and permanently corrupt your soul. Often used when your boss requires you to do an urgent task at 21:00 on friday night.

Lua는 Wicca다. 범신론의 언어라 쉽게 다른 문화와 장소에 적응한다. 코드는 매우 자유롭고, 

다른 전통 언어의 사용자들에게는 마법처럼 보일 테크닉들의 사용이 허용된다. 달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Lua가 Luna와 스펠링이 비슷하다고 해서 이렇게 말하는 모양이지요)

Lua would be Wicca – A pantheistic language that can easily be adapted for different cultures and locations. Its code is very liberal, and allows for the use of techniques that might be described as magical by those used to more traditional languages. It has a strong connection to the moon.

Ruby는 신-이교도이다. 다른 언어들과 아이디어들의 혼합이며 언어로 식별되어야 하는 개념들이 뭉쳐져

있다. 그 신봉자들은 빠르게 늘어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의심스럽게 바라보고 있지만,

그들은 남을 해칠 의도가 없는 좋은 사람들이다.

Ruby would be Neo-Paganism – A mixture of different languages and ideas that was beaten together into something that might be identified as a language. Its adherents are growing fast, and although most people look at them suspiciously, they are mostly well-meaning people with no intention of harming anyone.

파이썬은 휴머니즘이다. 이것은 간단하고, 그다지 엄격하지 않으며, 당신에게 요구되는 것은 그저 상식을

따르는 것 뿐이다. 많은 신자들은 다른 언어들이 부과하는 짐들에서 풀려났다고 이야기하고,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을 재발견한다. 이것은 슈도코드 (유사 코드)의 한 형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Python would be Humanism: It’s simple, unrestrictive, and all you need to follow it is common sense. Many of the followers claim to feel relieved from all the burden imposed by other languages, and that they have rediscovered the joy of programming. There are some who say that it is a form of pseudo-code.

코볼은 고대 이교도이다. 황량한 지역을 지배했으며 당시에는 매우 중요했지만, 요즘은 다행히도 거의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비록 이 신들이 요구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오늘날에도 이것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COBOL would be Ancient Paganism – There was once a time when it ruled over a vast region and was important, but nowadays it’s almost dead, for the good of us all. Although many were scarred by the rituals demanded by its deities, there are some who insist on keeping it alive even today.

APL would be Scientology – There are many people who claim to follow it, but you’ve always suspected that it’s a huge and elaborate prank that got out of control.

LOLCODE는 파스타교다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를 믿는 종교 - 당연히 뻥입니다) 비전의 종교이고,

인터넷에서 태어난 믿음이며, 개발과 유포를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LOLCODE would be Pastafarianism – An esoteric, Internet-born belief that nobody really takes seriously, despite all the efforts to develop and spread it.

비주얼 베이직은 사타니즘이다. 이것을 제외하고는 사탄숭배자들에게 영혼을 팔 방법이 없다.

Visual Basic would be Satanism – Except that you don’t REALLY need to sell your soul to be a Satanist…

참조 사이트:

https://kldp.org/node/101211

http://blog.aegisub.org/2008/12/if-programming-languages-were-religions.html

http://noraesae.github.io/PHP-a-fractal-of-bad-design-kr/

http://www.techsuda.com/archives/1674

http://www.pbm.com/~lindahl/real.programmers.html

https://www.lysator.liu.se/c/bwk-on-pascal.html